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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결혼준비 순서

by 알찬정보통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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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실 분들을 위해

큰 흐름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순서는 제가 했던 순서이고

반드시 저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으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luis_tosta, 출처 Unsplash

가장 먼저

● 플래너

플래너를 끼고할지

자신이 직접 발품팔아서 계획을 짤지 고르셔야하는데요

평소에 꼼꼼하시고 알아보는거 좋아하신다면

굳이 플래너를 통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저는 플래너를 통해 진행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시고

가장 좋았던건 이때쯤엔 ~이걸 하시고 이때쯤엔 이걸 하시면 좋아요~ 등

시기 적절하게 추천을 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 Free-Photos, 출처 Pixabay

● 웨딩홀 선택

웨딩홀은 신랑 고향 등 신랑쪽에 맞춘다던데

요즘같은 때는 큰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홀은 보통 1년전에 해놓더라구요

저흰 신랑 지역에서 유명한곳에서 하기로했는데

홀 추천목록도 플래너분이 다 뽑아주십니다.

결혼준비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 '스.드.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입니다.

스튜디오는 결혼사진을 찍는 것인데

스튜디오마다 추구하는 분위기,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스튜디오 사진들을 보다보면

"아 이거다" 하는 곳이 생기실 겁니다.

저는 자연자연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스튜디오를 골랐고

대만족합니다. (스튜디오명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lucasmendesph, 출처 Unsplash

드레스는 은근 자주 가게 되는데

1) 촬영가봉이라고 해서 스튜디오 촬영때 입을 드레스를 고릅니다.

촬영때 이모님이 동행하셔서 몸에 맞게 엄청 쪼여주십니다ㅠㅠㅠ

이 드레스가 맞는 사람은 누가 있을지...

2)본식가봉

본식 가봉은 예식2주정도 전에

드레스는 크게 촬영가봉과 본식가봉이 있고 드레스가 다르답니다

사진빨잘받는 드레스와 홀과 잘어울리는 드레스 따로고르셔야해요

● 신랑 양복

제 드레스를 골랐으니 신랑 드레스인 양복도 고르는 시간입니다.

양복도 대여와 맞춤이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이 역시 플래너의 도움을 받는다면

중저가, 고가 등 예산에 맞게 추천해주시기도 합니다.

맞춤은 원단 선택부터 마감방식(?), 핏 등.... 제가 잘 몰라서ㅋㅋㅋ

암튼 모든 것을 신랑에게 맞춰서 제작합니다.

치수 재러갈때 보러가는 것도 재밌었네요ㅎㅎ

● 예단예물, 폐백 상의

이건 양가가 상의해서 해야하니

신랑과 충분히 잘 얘기하고

우린 거의 의견 전달자 역할 ㅎㅎㅎ

보통 한달에서 두달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 청첩장

청접장은 신청하면 일주일도 안되서 나오기 때문에 서두르실 것은 없습니다.

먼저 샘플 청접장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니

청첩장 사이트에서 샘플 먼저 신청해 받아보시고 고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날짜, 예식장 위치, 혼주 및 신랑신부 이름 등에 오타가 없는지

몇번씩 확인해야합니다. 오타가 전혀 안보이다가 돌리려고 하니까 보이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떤 분은 pm 2시 예식이였는데 am 2시로 기재되어 밤새도록 수정스티커를 붙였다고 하네요...

● 신혼집 구하기

© alex_andrews, 출처 Unsplash

집을 구할땐 워낙 신경쓸게많아서 집 구하는것만 올인하셔야해요

이래서 미리미리 딴것들을 해놓나봅니다

요즘은 시시각각변하는 부동산 정책에

전세난까지 더해져 집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요

당장 입주하지 않더라도 틈틈히 부동산시장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구하는 순서에 대해서는 제 블로그 글을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confidence_c/222047757011

집 떠나는 게 처음인 어른이를 위한 전세계약 순서

​1.지역선정/시세확인/주택형태 선정먼저 어디에서 살껀지 지역을 정해야합니다.A:전 서울이요!그저 서울...

blog.naver.com

© wistomsin, 출처 Unsplash

● 신혼여행

그냥 신혼이 붙었을뿐 여행이니깐요

여행계획짜는건 늘 즐겁고 새로운 일이죠

이건 뭐 특별히 설명할 부분이 없네용

● 결혼식 준비

아버님 양복, 어머니 한복, 어떤 예식으로 진행할 지 등

식에 관해선 축가, 사회 등등 빠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염두해두고 있어야할 순서는 이정도가 될 것 같구요.

이 정도만 알고 계시면

다들 제 연락처는 어떻게 아셨는지 알아서 영업전화가 오더라구요;;신기..

아무튼 큰 틀만 정해놓으시면

알아서 이거하시라 저거하시라 알려주실테니

큰 걱정하지 마시고

그 과정속에서 감 놓아라 배 놓아라하는 사공들이 많을 것입니다.

남의 의견은 들을 것만 들으시고

신랑신부가 맘에 드는 것들로 고르고 채우시길 바랄게요.

결혼은 나 좋자고 하는거니까요!!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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