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책이였던 작은아씨들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 듣고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개봉했다.
작가를 꿈꾸는 둘째 조
원작처럼 조의 이야기가 주가 되지만 모든 자매들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잘 담아냈다.
밤낮없이 글쓰기에 몰두하고 신나하는 걸 보면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일에 미친듯이 집중하고 싶었다
참 매력적인 캐릭터
이렇게 사랑스럽고 화목한 가정을 만든 어머니가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던..
너무 보기 좋았다. 자매들 보면 밥안먹어도 배부를듯
용산에서 가장 큰 관에서 봤는데 몰입이 정말 잘됐다
이번에 알게돼 주목하게 된 배우 티모시, 시얼샤..
티모시... 이렇게 잘생긴지 몰랐고요.. 의상은 또 왜케 잘 어울림? 저세상 핏..
시얼샤 로넌...연기 증맬 잘하더라.. 원작의 조가 튀어나온듯 잘 표현했다
메릴 스트립 나오는 영화는 거의 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배운데
이 영화에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때 내가 좋아하는 원작에 좋아하는 배우!
안볼수가 없었다
배우에서 감독이 된 그레타 거윅 감독은 메릴 스트립을 가장 먼저 섭외해서 이후 배우 섭외는 쉬웠다고 한다.
she say
"그녀는 퀸이니까요."
엠마왓슨이 첫째 메그로 나오는데 비중이 생각보다 적었지만 나름 여운을 남겼다.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럽게 나온 두 사람
두 사람은 전에도 작품을 같이 했었고 다음 작품도 같이할 예정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연기가 묻어났다
내 기준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자매들ㅇ의상, 푸르른 자연 등등 관전포인트가 많지만..)
우정인듯 사랑인듯 폭발하는....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꼭 보십쇼.. 대 추천...! (원작 안읽고 봐도 되고 영화보면 원작읽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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