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 예방과 치료

대장암

 

국내 대장암 환자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로 증가할 정도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폐암에 이어 암 중에서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합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음주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암 징후를 알리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

-복부 통증, 팽만감, 소화불량: 대장암이 생기면 주로 복부 쪽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변: 혈번은 소화기관 이상 및 대장암 의심 신호를 보내느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배변과 대변 형태 변화: 설사나 변비가 잦아지는 증상, 대변의 악취가 심해지는 것, 잔변감, 점액 형태 혹은 검은색의 변 등은 대장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 식욕이 없어지거나 식사를 자주 거르게 될 경우 대장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복통: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경우 나타납니다.

 

예방과 치료

-검진: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서 자란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것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초기에 제거해야 합니다.

-채소, 해조류 섭취: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므로, 평소 식이섬유가 많은 녹생채소,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과일 섭취: 사과와 베리류(딸기, 블루베리 등)는 특히 대장암 예방에 뛰어난 과일 입니다.

-잡곡밥 섭취: 흰쌀밥보다 잡곡밥에 식이섬유, 비타민, 칼륨이 많습니다.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금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매일 음주를 할 경우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도가 21%~52%지 높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