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_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홀로서기 심리학'

독서는 하지만 서평은 잘 안쓰는 편이다.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내 서평으로 인해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을

지레 닫아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

이 책은 '홀로서기 심리학'이란 책인데

어른이라면 겪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내면이 단단해지길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나 홀로서기 안하는데?"

"심리학? 그런거 안믿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

 

"이제 우울하다 못해 화가 난다"…'코로나 레드' 비상

 

요즘 코로나로 인해 우울, 불안, 분노가 많아졌고,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들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비단 코로나때문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마음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심리를 재정의해준 책으로

나이만 먹은 생물학적 어른이 아닌

성장통을 겪고있는 수많은 어른들이 격하게 공감할것이라고 생각한다.

​

항상 24시간 행복한 사람은 없을것이다.

문제가 없어도 크고 작은 감정변화를 겪는 우리들은

맛있는 것을 먹는다거나, 여행을 가는 등 으로 풀었을 뿐이다.

​

 

홀로서기 심리학저자라라 E. 필딩출판메이븐발매2020.11.09.

​

홀로서기란 외부에 기대지 않는 태도이고,

행복의 주도권을 다시 나에게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다.

기대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기분과 행동이 오락가락하지만,

홀로 설 수 있는 사람은기분과 태도가 비교적 일정하다.

타인과 세상에 의해 내면이 크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홀로서기 심리학 26p 中

​

우리는 모두 적당히 부족하고

적당히 괜찮은 사람이다.

​

공감했던 부분.

자유로운 대한민국이라지만

자유로움과 안하무인을 동일시 생각하는 어른이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아니, 많아진 걸까 숨겼다가 드러내는 걸까.

​

자유롭게 느끼고 생각할 권리가 있지만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

나를 깎아내리는 부정적인 생각 습관에서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더 이상 나와 타인과 세상을 탓하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그 에너지로 앞을 향해 나아간다.

​

인간관계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감정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풀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하며,

​

부디

나에게 너그러워지고 타인에게 부드러워지며 삶은 편안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