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5

안되/안돼 구분법,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분명히 알았는데 까먹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안되’와 ‘안돼’ 자주 헷갈리는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설명을 준비했다. ‘되’는 무조건 어미가 붙어야 하기 때문에 ‘되’로 문장을 마치면 안 된다. 예) 그러면 안 돼 O / 그러면 안 되 X 구분하기 쉬운 방법이 있다면 ‘되’ -> ‘하’로, ‘돼’ -> ‘해’로 바꾸어 대입해보면 된다. 그렇게 하면 안되 / 안돼 => 그렇게 하면 안하 / 안해 에서 ‘안하’는 어색하므로 ‘안 돼’가 올바른 표현이다. 그럼에도 애매한 경우가 있을 땐 ‘되어’를 대입해볼 수 있다. ‘돼’는 ‘되어’의 원형 표현이므로 헷갈릴 경우 ‘되어’로 발음해 보면 된다. 그러면 안 되는/돼는 거야? => 그러면 안 되는/되어는 거야? ‘되어’는 어색하기 때문에 안 ‘되는’이 맞다. 또한.. 2020. 1. 11.
좋은 문장을 만드는 법! 좋은 문장을 만드는 비결은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문장에서 군더더기로 작용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접속사다. “밥을 먹었다. 그래서 배가 불렀다. 그러나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접속사 ‘그래서’와 ‘그러나’를 사용해 문장을 적절하게 연결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이들이 문장을 늘어지게 만듦으로써 글의 맛을 떨어뜨린다. 특히 이처럼 일이 순서대로 진행될 때는 접속사가 긴장감을 감소시킨다. ‘그래서’와 ‘그러나’를 빼고 “아침에 늦잠을 잤다. 학교에 지각했다. 다행히 선생님께 혼나지는 않았다”고 해야 긴장감이 살아나고 리듬감도 생긴다. “화장실이 급해서 뛰어갔다. 그런데 마침 화장실은 수리중이었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를 빼고 “화장실이 급해서 뛰어갔다. 마침 화장실은 수리중이었다... 2020. 1. 11.
의외로 많이 틀리는 ‘어쨋든’과 ‘어쨌든’ 의외로 많이 틀리는 ‘어쨋든’과 ‘어쨌든’의 제대로 된 맞춤법은 무엇일까? 한 기사에서는 ‘어쨋든’과 ‘어쨌든’이 번갈아 가며 나온다. 이러한 맞춤법 오류는 다른 기사에서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선 정확한 맞춤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어쨌든’은 ‘어찌했든’ 등의 ‘ㅎ’이 줄어들어 ‘어째, 어쨌든’으로 나타난다. ‘어쨌든’의 경우 발음은 [어짿뜬]이지만 준말을 적을 때에는 원말의 형태를 밝혀 적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므로 ‘어짿든’이나 ‘어쨋든’이 아니라 ‘어쨌든’으로 적는다. 이와 비슷한 것에는 ‘그랬든(그러했든)’, ‘이랬든(이러했든)’ 등이 있다. ‘게 섰거라’ 또한 ‘게 서 있거라’에서 온 말이므로 ‘게 섯거라’가 아니라 ‘게 섰거라’고 적는다. 2020. 1. 10.
해외여행에서 사고났다면? 여기로 전화하세요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에서의 각종 사고 대응 서비스 해외여행 시 도난, 강도, 질병, 사고, 테러, 재난 등 상황별 대응요령, 영사콜센터 등 비상연락처, 여행자 필수 정보 제공 -영사콜센터: 24시간 연중무휴 국내: 02-3210-0404 해외: +82-2-3210-0404 0번 상담사 연결 / 1번 사건, 사고 / 2번 외국어 통역서비스 / 3번 여권업무 / 4번 해외이주안내 / 5번 영사서비스업무 안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 여행경보제도, 위기상황별 대처메뉴얼, 동행, 자충우돌 상황별카툰, 대사관&총영사관 연락처 제공 앱 설치방법: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을 검색>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 어플 다운 -해외이용시 (유료 ..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