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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알았는데 까먹는 맞춤법이 있다.
바로 ‘안되’와 ‘안돼’
자주 헷갈리는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설명을 준비했다.
‘되’는 무조건 어미가 붙어야 하기 때문에 ‘되’로 문장을 마치면 안 된다. 예) 그러면 안 돼 O / 그러면 안 되 X
구분하기 쉬운 방법이 있다면 ‘되’ -> ‘하’로, ‘돼’ -> ‘해’로 바꾸어 대입해보면 된다.
그렇게 하면 안되 / 안돼 => 그렇게 하면 안하 / 안해 에서 ‘안하’는 어색하므로 ‘안 돼’가 올바른 표현이다.
그럼에도 애매한 경우가 있을 땐 ‘되어’를 대입해볼 수 있다.
‘돼’는 ‘되어’의 원형 표현이므로 헷갈릴 경우 ‘되어’로 발음해 보면 된다.
그러면 안 되는/돼는 거야? => 그러면 안 되는/되어는 거야? ‘되어’는 어색하기 때문에 안 ‘되는’이 맞다.
또한 ‘안 돼’는 ‘되다’의 부정인 경우이므로 ‘안 돼’의 형태로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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