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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꼈던 것들79

우장산역 육화몽/고기 구워주는 돼지고기집 내부는 훨씬 넓은데 사람이 있어서 없는쪽만 찍었습니다. 배달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고기집은 항상 사람이 많고 음악까지 시끄러워 싫었는데 잔잔한 클래식이 나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 가게 중간에 와인도 있던거 같은데 어떤 컨셉이지? ​ 메뉴판은 간단하다 고기와 사이든데 사이드가 평범한게 없다 도시락도 없고 볶음밥도 갈치속젓이라니! 궁금해서 갈치속젓볶음밥과 나드리냉쫄면, 삼겹살2인분을 시켰습니다. ​ 밑반찬은 이렇고요 저 절임인지... 저 반찬이 참 맛있다 고기랑 먹으면 꿀떡꿀떡 넘어감 ​ ​ 고기는 아주 도톰합니다. 직접 구워주셔서 편합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또 군침도네요... ​ 드뎌 나온 갈치속젓볶음밥 5000원 나오자마자 버터향이 싸악~ 퍼지는데 버터맛이 강하진 않습니다. 약간 짭쪼름한데.. 2020. 10. 26.
초간단 레몬청 만들기 어느덧 일교차가 큰 가을이 자리잡고 코끝이 시린 겨울을 기대하게 되는 요즘 레몬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엄청 간단해서 이번 기회에 사진도 찍었습니다. ​ 1.먼저 용기를 끓는 물에 살짝 세척해줍니다. 그러면서 레몬을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 예쁜 레몬색 2.얇게 썰어줍니다. 굵기는 취향껏! 그리고 씨를 젓가락 등으로 쏙쏙 뽑아줍니다. 있어도 상관없지만 씨가 있으면 조금 씁쓸한(?) 맛이 납니다. ​ 3. 물기를 닦아낸 혹은 말린 용기에 레몬/설탕/레몬/설탕/레몬/설탕 순으로 쌓아줍니다. 중요한 포인트1는 과할 정도로 많이 넣어줍니다 꾹꾹 누르면서 이유는 설탕이 녹으며 공간이 생기는데 양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나중에 설탕을 추가 하게되면 잘 안녹습니다. 중요한 포인트2 절대 물이 들어가.. 2020. 10. 9.
신풍역 카페 '진을림' 후기/유자크로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진을림'입니다. 건물 전체가 카페구요 카페 앞 큰 나무 하나가 너무 멋있는데 못찍었네요ㅠㅠ ​ 사람이 많으면 여기서 대기할 것 같아요. 실내인듯 실외인듯한 곳. ​ 들어서자 마자 디저트류가 반겨주네요 앙버터스콘, 생크림 스콘, 파이 등 있습니다. ​ 계단을 올라가는데 조명도 참 유니크 합니다. ​ 햇빛이 정말 잘들어옵니다.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드는 곳. ​ 좀더 들어가보면 편안한 의자도 마련되어있어요. 요즘 제가 좋아하는 초록&겨자색 조합(엄지척) ​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유자크로플 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유자크로플은 이름처럼 상큼한데 생크림을 곁들이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다른 창가 쪽인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 2020. 10. 8.
수명산근린공원/공원인듯 등산인듯 집근처에 위치한 수명산근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소화 겸 걸어보았습니다. 슬리퍼 신고 갈까하다 말았는데 어찌나 다행인지.. ​ 이런 지도가 있다는 것은 작은 규모가 아니라는 것. ​ 꽤 넓습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약 6시쯤? 여기가 입구인지 모르겠지만 약간 경사가 있습니다. ​ 여름엔 졸졸 물이 흐를거 같은 곳 작은 광장 느낌입니다. ​ 이땐 약간 여유가 있었는지 나무도 찍고.... 갈림길에서 나온 표지판 꽤 넓지만 높지는 않은 산입니다. ​ 날씨 좋을때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ㅠㅠㅠㅠ 망할 코로나 별로 경사가 심해보이지 않지만... 좀 가파릅니다... 마스크 써서 더 숨시기 힘들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 갑자기 정상? 정자도 있고요 산스장..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