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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이네는 사람이 많은데
대기시 카톡으로 알림이 와서 차에 대기하다 들어갈 수 있고(주차장 넒음)
회전율도 좋아서 금방 빠진다.
매장 내부도 넓어서 쾌적했다.
가격은 이러하다.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인것 같다.
조림을 먹을까 고민하다 통갈치도 함 먹어봐야지해서
은갈치로 주문!
(결국 다른 곳가서 조림 먹었다)
우린 은갈치구이2인을 시켰다.
먼저 밑반찬을 주는데 버섯탕수육이 은근 별미였다.
밑반찬도 다 맛있어서 갈치 나오기도 전에 다먹었다.
드뎌 나온 은갈치
사진에 담기려고 몸을 뒤로 엄청 뺐는데
사진으론 작아보이네..
암튼 두명이서 엄청 배부르다.
어떻게 이렇게 큰 갈치를 매일 판매할까
나중에 오면 못먹는거 아냐? 생각도 했다.
갈치는 발라먹기 귀찮아서 잘 안먹는데
깔끔하게 해체쇼를 보여주신다.
밥 한숟갈에 양파절임올리고 갈치를 올려먹으면 뚝딱이다.
양파를 안 먹지만 도전을 해봤다.
양파의 매운맛이 안나고 아삭함과 갈치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갔다.
택배주문도 가능해서
양가 부모님댁에 한박스씩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셨다.
제주가면 춘심이네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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