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꼈던 것들79 요리하기 싫던 내가 요리하게 됐을때 요즘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밥을 대충 때우기보단 제대로 챙겨먹어야 중간중간 덜 고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때우면 자꾸 군것질을 하게되고 결국 칼로리는 더 먹는 셈이니까. 그래서 유투브를 보며 따라해서 매일 매일 든든한 한끼를 만들어 먹는다. 요리의 장점은 많은데 첫번째, 내 입맛에 따라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조미료 등 얼마나 들어가는지 직접 보니 이 역시 조절하게 된다. 내가 얼마나 짜게 먹고 있었는지도 알게된다. (하지만 아직 난...조미료듬뿍..) 두번째, 맛을 한가지로만 내는 것이 아니기에 삶고 볶고 하다 보면 재료를 헛투루 쓰지 않게 되고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남기지 않게 된다. 그간 요리를 안했던 까닭은 귀찮음이 거의 99%로 였다. 설거지는 물론 언제 준비해서 먹나 였다. 그런데 생.. 2020. 3. 30. 기생충과 대접전한 영화 '1917' 후기/1917리뷰/영화실화?/롱테이크?/스포없음 영화 1917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줄거리는 커녕 주인공도 모르고 1차 세계대전이라는 것만 알고 간 영화입니다. 사실 오스카에서 기생충과 작품상을 두고 박빙이였다고 하여 궁금해.. 2020. 2. 23. 카멕스립밤/립밤추천/립밤리뷰 겨울철 입이 가끔 트는데 트다가도 금방 괜찮아져서 침바르고 그랬다.ㅋㅋㅋㅋ 근데 이번엔 갈라진게 좀 오래가고 아파서 립밤을 구매했다. 평소에 입술 관리를 전~혀 안하고 뭐가 좋은지도 몰라서 올리브영가서 같이간 지인에게 물어봐서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튜브를 샀다. 전~혀 광고, 체험단 아니고 내돈내산! 내돈주고 내가 산 립밤 리뷰다 그러므로 가감없이 리뷰하겠다. 딱풀같은 고체형 타입과 튜브타입이 있는데 튜브타입이 닦아낼수 있어서 위생이 비교적 나을거같다는(주관적인) 생각에 구매했다. 솔직히 립밤 거기서 거기인거 같고 듬뿍바르고 자도 효과를 못 느꼈었다. 근데 카멕스 립밤은 바르고 자고 일어났더니 터서 갈라진 입술이 바로 메꿔졌다.... 유명한덴 이유가 있나보다 그래서 이렇게 자발적 리뷰를 쓴다.. 2020. 2. 22. 영화 프로포즈 후기/로맨스코미디 영화 추천 거의 모든 미국 하이틴 영화를 다 봤고 미국 코미디를 좋아하는 나는 영화 추천글에서 이 영화를 알게되었고 흔하지 않게 여자가 보스고 남자가 비서라는 컨셉이 맘에 들어 보게됐다. '프로포즈' 라이언레이놀즈, 산드라블록 주연 제목이 심플해서 검색해도 잘 안나옴...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의 젋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몸도 엄청..좋음 줄거리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뉴욕의 출판사 편집장인 마가렛(산드라 블록)과 그녀가 가혹하게 부려 먹어온 부하직원인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수상한 청혼의 당사자들이다. 마가렛이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앤드류에게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명령하고, 앤드류 또한 승진이란 짜릿한 대가에 혹한 나머지 마녀 같은 상사의 약혼자 행세를 하면서 박장대소의.. 2020. 2. 15. 이전 1 ···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