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 추천(샤이니/NCT 외)
먼저 말하자면
난 어느 누구의 팬도 아니다.
가사 보단 멜로디 좋은 곡을 더 좋아한다.
또 한곡에 꽂히면 그 곡만 듣는 편이다.
음악차트 곡도 잘 안듣고
아이돌 노래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이번에 선입견 아닌 선입견을 많이 깼다.
요즘 많이 듣는 노래 9곡을 추려봤다.
1. 백예린-Bye bye my blue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은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나서 듣는 곡.
잔잔한 노래 별로 안 좋아하지 않는데
플레이리스트에 꼭 있던 곡.
2. 헨리-TRAP
헨리의 데뷔곡이다.
피처링은 음색 킹들인 태민, 규현이 해서 감미로움..
2013년, 내가 20대 초반에 나왔던 곡이라 그때 생각이 난다.
무려 8년전인데 전혀 촌스럽지않다.
데뷔곡이라 그런지 많이 알려지진 않은 것 같다.
3. 태민-안아줄래★★★★★
요즘 나의 무한반복재생곡
태민 음색이 이렇게 좋은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멜로디가 좋고 태민 목소리에 잘 어울린다.
작사가가 누군지 뒤늦게봤는데 이태민.
완벽해보이는 사람도 안아주고 사랑받길 바라는게 맴찢이였다.
사람이기에 외롭고 우울한 감정이 들기도 하지.
가사만 보면 맘 아프고 축축쳐질까봐 밝은 템포를 붙였나...
이런 곡 많이 내주세요~~
4. 샤이니-방백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가사가 진짜...최고다.
수많은 짝사랑 노래가 있지만
상황이 다 그려지고 내가 한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
짝사랑을 표현한 곡 중에 절절하고 애린 곡은 이 노래가 최고다.
5. 비-안녕이란 말 대신
뜬금없이 옛날 노래 추천ㅋㅋㅋ
옛날 노래지만 촌스럽지 않고 어깨가 들썩이는 곡
가사도 연하남스러워서 귀여움
"도대체 무슨 말이길래 말을 못하니
말을 하면 혹시 내가 그만 울어 버릴 까봐
못하는 말이라면 그게 사실이라면 그래 차라리 말을 하지마"
6. JJ Project-내일, 오늘
X세대에 GOD-길이 있다면 MZ세대에겐 이 곡이 있다.
20대를 포함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가사.
쿵쿵대는 도입부부터 설렘.

뮤비 도입부에 나온 여기 어딘지 궁금
7. NCT U-Make a Wish
사실 루카스 비주얼때문에 알게된 곡인데 노래도 좋아서 많이 들었었다.
음악에 대해 몰라도 돈많이 들였다는 건 알겠다.
nct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금이라도 알게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생일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샤이니-재연
나,, 샤이니 팬이였나,,,,
샤이니노래만 3번째,,,,
샤이니가 수록곡 맛집이라던데 수긍합니다...
나름 대중성 있는 샤이니인데 수록곡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내기준).
방백, 재연은 꼭 들어보시길...
새삼 태민씨 노래 참 잘하네.
9. RUMORS-STORM
한번쯤은 들어봤을 띵곡
앨범부터가 정말 옛날 곡이라는게 느껴진다ㅋㅋㅋ
옛날 곡임에도 흥돋우는데 이만한 곡이 없다.
부디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한다.
'살면서 느꼈던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가죽공방에서 가죽지갑 만든 후기. (0) | 2021.03.12 |
---|---|
책 추천_모든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홀로서기 심리학' (0) | 2021.03.11 |
까치산역 빵순이라면 주목 '매일도넛', '고요베이크샵' (0) | 2021.01.26 |
삼성 갤럭시 탭 S7 내돈내산 후기 (0) | 2021.01.26 |
몽제매트리스 구매 후기/허리 아플때/내돈내산 (0) | 2021.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