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따릉이 타본 후기/뉴따릉이/따릉이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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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따릉이 후기 맞습니다!

 

따릉이를 탔습니다

따릉이애용자지만 뉴 따릉이는 뭔가 귀찮은거 시킬까봐 안타보다가

타봤습니다

근데 왠걸!!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자전거 뒷부분에 QR코드가 있는데 저것만 대면 바로 대여가 됩니다(물론 따릉이앱에서요!)

기존 따릉이는 빌릴 장소번호 입력하고 빌릴 자전거 누르고...

나름 불편하진 않았는데 뉴~따릉이가 생기니 정말 편하네요!

 

두번째 좋은점은 안장높이 조절이 편하다

뉴따릉이를 두개를 타봤는데

사진은 검정색이고 타봤던 다른 따릉이는 분홍색이였습니다.

하튼 색은 중요한게 아니고

따릉이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기 때문에 안장높이 조절이 필수인데요

이 높이 조절이 정말 편합니다.

그냥 튀어나와있는거 올리고 높이를 조절해주면되는데

그냥 만져보면 아실겁니다.

기존 따릉이는 되게 뻑뻑하고 힘도 써야됐었는데

뉴따릉이는 힘도 안들어 연령대가 높으셔도 손쉽게 조작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점3

다른 자전거와 연결해서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따릉이는 대여시 거치대와 자전거를 연결해주는 선이 풀리죠?

뉴따릉이는 선 없이 자전거의 잠금장치가 대여시 열리고, 반납시 닫힙니다.

이 말은 반납시 거치대에 낑낑대며 자전거를 올려놓거나,

다른자전거와 영차영차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그리고 자전거에 위치인식기능이 있는건지 거치대근처서 잠금장치로 잠그면 반납이 되더라구요?

(따릉이가 한대에 몇십만원이라던데 이래서 비싸구나)

 

1분남기고 반납할때 한시가 급해 빈거치대로 옮기고 연결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이런 차이는 기존 따릉이를 타본 사람이 공감할 기능인데ㅠㅠㅠㅠ

뉴따릉이 만든사람은 따릉이 애용자였던게 분명합니다.

 

또!!!

가장 중요한게

새거라 그런지... 자전거 성능이 다른건지

언덕 올라갈때도 비교적 편하고 굉장히 잘 나갑니다.

자전거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잠깐 생각했는데... 비싼 자전거는 다른가 봅니다...

이렇게 다 좋은 따릉이!

단점..까진 아니지만 아쉬운점? 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존 따릉이에는 페달앞에 LED판이 있어 주행거리, 남은 시간등을 알 수 있었는데

뉴따릉이는 없네요..

대신 어플에 뜹니다.

그런데 저는 자전거탈때 폰은 가방에 넣어놓고 안보기 때문에

남은 시간이 궁금할때마다 꺼내보아야하는건가요...

신호등 기다릴때 잠깐잠깐 봤는데...

하튼 좀 아쉽습니다. 왜 없어졌을까....

 

그래도 좋은 점이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로 기존따릉이 vs 뉴따릉이가 있다면 뉴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조작이 어려울거같아서 망설였던 따릉러분들 뉴따릉이 타보세요!